설화 · 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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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가(再嫁)시킨 며느리에게 우연히 대접받은 퇴계

  • 운영자
  • 2008-07-03 오후 2:28:18
  • 5,903

치대선생도 이야기하는데, 그래서 서울 올라갔다가, 오르, 오르내리는 길에 그래 인제 날이 저물어서 인제 그,

 

[잠시 침묵] 그참 어데

 

요새로 말하자마 하숙(下宿)을 하고 가야된단 말이래.

 

그래 그래 인제 하숙집에 조월천이 드갔는데, 그래 그 아들네미가 밥을 해 들??느데, 상을, 밥상을 해 들??는데, 그 어떤 계기로 퇴계선생이

 

즐겨하시던 그런 나무쇠(나물)라든지 반찬을 해가주 그래 들??트란 이야기라.

 

그래가주설랑 조월천이가 이상하다 싶어가지고 그래고 하직을 하고 나오다가,

 

“선생님 참,  식사를 이래 해보니까 꼭 선생님 집에서 하시던 찬 꼭 그대롭니다. 이상합니다.”

 

[음료수를 마시고 나서]

 

“글치.” 

 

“그래, 선생님 어옌 말씀입니까? 글치카이 어옌 말씀입니까?”

 

“그래 그 아녀자가 집에 며늘아 돼던 사람이라 그렇다.”

 

그래 조월천이가 고마, 조월천이가 거 서서 입을 손가락 여 갖고 다 토해브랬어. 다 토해브랬다.

 

그래서 조월천이가 너무 이제 청(淸)하다. 근데 그게 이게 이게 야담(野談)인데 이건 야담이라. 그래가주고 개가법(改嫁法)을 막았다카는데,

 

그 사실은 그것이 이제 그 당시에로 말하자마 남인 서인이니, 노론소론 칼데니까 그때 이제 싹이 틀 때라 그때가.

 

싹이 틀어가지고 결국은 퇴계 선생이 관직을 마다카고 향리에 내려온 거거든.

 

그때가 시방 싹이 트고 있는 중이랬어 지금.

 

그랬으니까 퇴계 선생을 과시하느라고 그런 말이 나왔는지 뭐 어쨌는지 모른다 이 말이라 사실은.

 

퇴계 선생이 거 개가법을 막을 수 없는 일이거든. 국론이 통일되이되는거지.

 

그러나 그 야담에 있는 거는 퇴계 선생이 인제 그래가주고 개가법을 막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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